GIST, 12일 'AI정책전략대학원 개원식·기념 포럼' 개최

GIST 'AI정책전략대학원 개원식 및 포럼' 포스터.
GIST 'AI정책전략대학원 개원식 및 포럼' 포스터.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오는 9월 개원하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AI)정책전략대학원의 출발을 알리기 위한 개원식과 기념 포럼을 12일 오후 2시 GIST 오룡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AI정책전략대학원 정기포럼은 'AI: 사회변화와 도전과제'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기조발표 및 대담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분야의 현안과 글로벌 동향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로 정재계 및 학계 등 국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IST 임기철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민형배·정진욱·안도걸·박균택·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장의 현장 축사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상휘 국민의힘 의원의 영상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AI정책전략대학원 제1회 포럼에는 △'글로벌 AI 동향과 협력전략'(발표자 차인혁 GIST 석학교수·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 △'생성형 AI 생태계의 현황 및 대응 현황'(발표자 배경훈 LG AI연구원장) △'AI의 활약과 도전'(발표자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을 주제로 기조발표가 이어진다.

기조발표 후에는 조숙경 한국에너지공대 교수의 사회로 대담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글로벌 AI 동향과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차인혁 GIST 석학교수, 배경훈 LG AI연구원장,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이 참여한다.

김준하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장은 “AI 기술혁신과 지속 가능한 AI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AI정책전문가 양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번 포럼이 AI를 화두로 공공과 민간, 학계·연구계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경제사회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한 각자의 시각을 공유하고 주요 과제를 논의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