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AI 시장조사 서비스 '에어' 정식 출시

바이브컴퍼니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의 인공지능(AI) 시장조사 서비스 '에어(AIR, AI Research)'를 정식 출시했다.
바이브컴퍼니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의 인공지능(AI) 시장조사 서비스 '에어(AIR, AI Research)'를 정식 출시했다.

바이브컴퍼니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의 인공지능(AI) 시장조사 서비스 '에어(AIR, AI Research)'를 정식 출시했다.

에어는 궁금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키워드의 시장조사를 위해 필요한 질문과 답변을 자동 생성한다.

뉴스, 블로그, 주식 데이터베이스(DB), 전자공시시스템(DART) 사업 보고서 등 다양한 분석 채널을 통해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에어를 사용해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시장조사를 할 수 있다.

썸트렌드 에어에 '생성형 AI'를 입력하자 자동으로 채널별 질문 예시를 생성했다. 화면 우측 '분석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생성한다. [사진=썸트렌드 홈페이지 갈무리]
썸트렌드 에어에 '생성형 AI'를 입력하자 자동으로 채널별 질문 예시를 생성했다. 화면 우측 '분석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생성한다. [사진=썸트렌드 홈페이지 갈무리]

에어는 지난 5월 16일 베타 버전으로 처음 공개돼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 '리포트 편집 및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해 에어의 시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용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마크와 보관 기능도 추가해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미국, 중국, 일본 시장에 대한 정보를 한국어로 요약해 주는 '해외 시장 리서치' 베타 서비스를 추가했다.

에어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제공하고, 바이브컴퍼니의 AI 모델 '바이브GeM 2'를 적용해 높은 성능을 보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바이브컴퍼니는 썸트렌드 에어에 설문 기획부터 제작, 진행, 결과 분석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설문조사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