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테크노파크가 광역생활경제권 구축을 위한 특별지자체 충청광역연합(가칭) 출범을 앞두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원장 김우연)는 9일 세종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와 충청권 테크노파크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우연 대전TP 원장, 양현봉 세종TP 원장, 서규석 충남TP 원장, 오원근 충북TP 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초광역 첨단 산업발전 육성 및 공동사업 추진, 국제교류 및 협력에 관한 공동업무, 지역기업 육성 관련 협력지원체계 구축, 지역 인재육성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충청권 지역산업 거점 기관인 4개 테크노파크가 지역경제 상생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며 실질적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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