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는 2분기 키즈라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자사몰 주문기준 키즈라인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51.4% 상승했다.
특히 올해 무더위가 본격화됐던 4월은 전년대비 판매량이 108.1% 큰 폭 상승했다.
냉감소재 '아이스페더 키즈 숏슬리브'와 부드러운 촉감의 친환경 면 원단을 적용한 '베이직 에코 티셔츠', 경량 우븐 소재가 적용된 '액티브 우븐 반바지' 등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스테디셀러인 '아이스페더 키즈 숏슬리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텔톤 색상 2가지를 추가 출시하며, 총 6가지의 색상 라인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액티브 우븐 반바지' 역시 사각거리면서도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로 종일 쾌적한 착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봄부터 여름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6월부터는 키즈 스윔웨어 컬렉션이 출시되며 여름 시즌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인기 제품은 브라탑과 투인원 스커트로 구성된 '썸머브리즈 키즈 세트'로, 스커트 안에는 이너쇼츠가 내장돼 물놀이 시에도 노출 걱정없이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
'워터 플레이 체커보드 쇼츠'는 물놀이 시에도 활동하기 적당한 4부 길이에 허리 밴딩, 포켓 디테일을 더해 남아, 여아 모두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키즈라인도 상하의, 아우터, 슈즈 및 용품, 스윔웨어 등 제품군이 강화되며,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 제품력을 보고 찾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라며 “스윔웨어도 활동성과 디자인 모두 잡은 제품 라인업으로 올 여름 키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