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전남도내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목포시 석현로에 위치한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45개 기업 입주실을 비롯해 회의실, 컴퓨터 교육장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집 규모는 총 3개사로 전남도내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문화산업 분야 창업 기업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면적은 99.0㎡(30평), 99.0㎡(30평), 49.5㎡(15평)이다.
최종 선정기업은 2년 입주 후 연장심사를 통해 2년 단위로 최대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월 임대료 무상 지원(입주보증금 및 관리비 제외) △센터 내 지원시설 이용 △센터 지원사업 신청 시 입주기업 가산점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 신청은 진흥원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24일 오후 4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인용 원장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갖춘 예비창업자와 기술력을 갖춘 창업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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