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헬스케어 앱 '더헬스'에서 최고 수면 MBTI를 선발하는 '천하제일 MBTI 꿀잠대회' 이벤트를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람의 생체 시계는 크게 △정상형(일반형) △저녁형(지연형) △아침형(조기형)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더헬스는 유전적인 생체 시계뿐만 아니라, 성격에 따라 수면을 위한 습관이나 노력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성격 MBTI와 결합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전 국의 수면 건강을 위해 더헬스가 새롭게 런칭한 '수면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더헬스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MBTI 유형을 입력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수면 측정 횟수 합계와,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신규회원 수를 점수로 환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MBTI 유형 참여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1등 MBTI 유형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2만원권과 올리브영 1만원권을 증정한다. 2등 MBTI 유형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1만원권과 올리브영 5000원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베개 등 숙면을 위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수면 분석은 수면 중 호흡 소리만으로 수면의 질을 측정해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잠자는 동안 소리를 기반으로 '깊은 잠, 일반 잠, REM 수면' 시간을 각각 분석해 주고 종합 점수를 통해 나의 수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소리로 분석하기에 수면 중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휴대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더헬스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헬스 관계자는 “전 국민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해 에이슬립, 비알랩과 같은 슬립테크 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수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수면과 관련한 재미있는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
박진혁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