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제주도-대상, '제주 상생브랜드 론칭' MOU 체결

(왼쪽부터)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임정배 대상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제주 지역 상생브랜드 출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했다.(사진=동반성장위원회)
(왼쪽부터)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임정배 대상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제주 지역 상생브랜드 출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했다.(사진=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대상과 제주 지역 상생브랜드 출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우수 특산물 판로 개척과 대상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필요성 등 양측의 실질적 수요를 동반위가 직접 매칭하고 기업과 지자체 협력모델을 구축해 상생브랜드를 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상생브랜드 출시를 통해 중소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도농교류 촉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등 지역사회로 환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체계 마련 및 나눔의 가치 실현을 약속했다.

또 상생브랜드 참여 협력 중소업체 역량 강화를 위해 상품 기획 및 브랜드 마케팅 추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생브랜드 제품에는 동반성장·상생협력 대표 캐릭터인 '동이&반이'를 활용해 동반성장 문화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제주도와 대상의 협력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