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추진하는 '전국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직원 역량강화 합동워크숍'이 9일과 10일 이틀간 대명비발디 홍천에서 개최됐다.
RIS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RIS 사업 관계자를 비롯한 지자체·대학 등 800여명이 참석, 사업성과 공유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강원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의 환영사, RIS발전협의회 김용기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권역별 우수사례 공유, RISE 추진 방향 안내(교육부), 사업비 집행 관련 교육(한국연구재단) 등이 진행됐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RIS사업에서 추진한 성과가 내년 시행될 RISE로 계승되어 지역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자치도는 2022년부터 15개 대학과 기업, 연구소 등 다양한 혁신 주체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미래를 선도할 3대 핵심 산업(정밀의료·디지털헬스케어·스마트수소에너지)과 반도체 산업 등 분야별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맞춤형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는 조직개편을 통해 7월 15일부터 RIS 등 주요 대학재정지원사업을 기획조정실 인재육성과에서 추진, 효과적인 RISE전환에 대비할 예정이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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