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9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해 행정서비스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다.
성남시는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확대, 센터시스템 고도화 등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로봇을 활용한 주민생활시설 돌봄·교육 서비스 확산 사업 추진 △교통·안전·행정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융복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지능형 사물인터넷(AloT) 핵심기술 개발 △국내 최초 드론 유료 배송 서비스 등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구축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상진 시장은 “이 상은 시민들 덕분에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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