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최근 시청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챗GPT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챗GPT 활용으로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챗GPT를 행정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9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질문 작성 기법,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이번 챗GPT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챗GPT 활용 보고서 작성 및 엑셀 자동화 등 심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챗GPT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은 천안시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화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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