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는 광주시태권도협회(회장 이영석) 및 중개 플랫폼 사회 서비스 기업인 수다커머스(대표 이송학)와 10일 태권도의 발전과 태권도장 스마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다커머스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자동 출결관리 시스템 키오스크를 공급하고, 태권도장-학부모와 소통 및 위치추적 기반 학원생 안전을 강화하는 '태권아이' 플랫폼(앱+결제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KT는 수다커머스 '태권아이' 플랫폼 통신 서비스 기술지원과 품질 유지, 향후 적용 예정인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구현 등을 위한 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
김진철 KT전남전북고객본부장은 “광주시태권도협회, 수다커머스와 긴밀히 협력해 향후 KT의 AI기술을 접목한 '태권아이' 플랫폼을 중심으로 태권도장을 이용하는 모든 원생과 학부모의 소통 및 놀이공간 구축을 통해 광주시 태권도장의 스마트화 사업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 광주시태권도협회 회장은 “태권도장의 스마트화를 위해 협회가 추구하는 세계인의 무도 스포츠인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스마트 플랫폼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의 선진화에 앞장서겠다”며 “디지털 시대에 우리 협회가 태권도의 발전과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함께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송학 수다커머스 대표는 “'태권아이' 플랫폼은 태권도장 운영의 자동화 및 스마트화에 기여하고 향후 KT의 음성인식 등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태권도장 지도자 및 관원과 학부모를 연결하는 커뮤니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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