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 '스마트MDQ' 솔루션이 오픈클라우드 플랫폼 얼라이언스(OPA)로부터 'K-PasS'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
미소정보기술은 이번 데이터품질진단 인증 취득을 통해 기존 민간 시장을 넘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품질 데이터 활성화와 글로벌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서비스로 데이터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K-Paa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지원을 통해 OPA 주도로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특정 기업과 기술에 종속되지 않는 클라우드 플랫폼 활성화와 생태계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
K-PaaS 호환성 인증은 기업의 소프트웨어·서비스가 K-PaaS 환경에서 적합하게 구동되는지를 인증하는 제도다. 미소정보기술의 데이터품질진단서비스(스마트MDQ)는 심사과정에서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의 안전성과 호환성을 검증받았다.
스마트MDQ는 데이터 품질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데이터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해 정확성, 안전성과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 제어, 검증, 강화해 조직 모든 영역에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병원은 의료 데이터 품질에 따라 신약과 치료방법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기업 역시 데이터 품질에 따라 분석결과 왜곡 등으로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데이터 신뢰성, 데이터 가치를 통해 성공적인 의사결정과 전략 수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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