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지난 9일 미국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배럴크래프트'를 아시아 최초로 단독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류 전체 매출은 올해 상반기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는 등 주류·위스키 판매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버번 위스키 카테고리는 작년 동기 대비 무려 5000% 이상 성장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같은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배럴 크래프트를 론칭했다. 신세계면세점이 선보이는 제품은 △배럴 씨그라스 △배럴 밴티지 △배럴 도브테일 △배럴 파운데이션 버번 등 총 4종이다.
배럴크래프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미국 '배럴크래프트 스피리츠'는 독특한 숙성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로 유명한 오리지널 독립 블렌딩 기업이다. 전통적인 방식에서 현대적인 접근을 더해 독창적인 위스키를 만들어 낸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성장세에 있는 프리미엄 주류 카테고리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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