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e스포츠 '이터널 리턴' 인천대표팀 발대식 개최

e스포츠 '이터널 리턴' 내셔널리그에 참여하는 인천 대표팀인 'ALL WAYS INCHEON' 팀이 발대식을 갖고 기념 촬영했다.
e스포츠 '이터널 리턴' 내셔널리그에 참여하는 인천 대표팀인 'ALL WAYS INCHEON' 팀이 발대식을 갖고 기념 촬영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10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e스포츠 '이터널 리턴' 내셔널리그에 출전하는 인천대표팀 'All WAYS INCHEON'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터널 리턴' 내셔널리그는 게임제작사 님블뉴런이 지역 아마추어 e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출범한 지자체 참여형 게임대회다. 오는 12일부터 11월까지 두 번의 시즌을 거쳐 12월 최종 결선 경기가 열린다.

'ALL WAYS INCHEON' 팀은 인천시와 인천TP의 지원과 벤큐코리아의 후원을 통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임재정 코치를 비롯, 김재원(Cherry), 김지우(Nalmuck), 허윤(Dongye), 황진우(Luminal) 선수 등 4인 로스터로 구성됐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을 연고로 하는 e스포츠팀 출범을 통해 인천의 e스포츠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게임제작사와 협력을 통해 지역연고제 리그와 인천대표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