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가 패션기업 데상트코리아의 차세대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다.
데상트코리아는 데상트, 엄브로, 르꼬끄스포르티브 등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기업이다.
신세계아이앤씨가 구축하는 데상트코리아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는 전사자원관리(ERP)부터 제품 데이터 관리(PDM), 공급망 관리(SCM) 등 주요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다.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다양한 시스템의 데이터 정확도를 높여 데상트코리아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축한 자사의 프레임워크형 표준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구축 프로젝트 대비 개발 소요기간을 20% 단축하고, 표준 인터페이스와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현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변화된 경영환경을 반영할 수 있는 PI 기반의 사업계획 시스템으로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도 높였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리테일테크 기반의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성통상, 네파, 크레텍책임, E1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커머스와 차세대 시스템 등 대규모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선철 신세계아이앤씨 SI담당은 “신세계아이앤씨의 리테일테크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데상트코리아가 글로벌 리딩 패션기업으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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