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와 헬스케어 기술 사업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장이 마련된다.
메디테크조직위원회는 '2024 MEDITEK Open Innovation&Biz Partnering'을 9월 4일부터 6일까지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한국연구재단,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가 주관한다. 에스와이피, 벤처블릭, 전자신문, 에듀플러스가 후원한다.
2024 MEDITEK 참가 기술 분야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다. 의료기기는 치료·수술기기, 진단·실험장비, 영상진단기기, 헬스케어 분야는 모바일 헬스, E-헬스, AI 기반 혁신의료 시스템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 병원, 연구소 등 사업화 유망 기술, 기업 기술 수요 등 투자 아이템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4일),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R&D 트렌드, 엑셀러레이팅, 투자 등 최신 정보 공유 세미나(5일), 의료기기·헬스케어 기술 사업화 파트너 B2B 미팅(5~6일),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 언박싱 데이 결과발표·시상식(6일) 등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8월 23일까지 메디테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메디테크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및 기술등록을 마치면 8월 26일 등록기술 프레젠테이션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B2B 미팅 신청은 8월12일부터 9월3일까지다. 행사 당일에도 현장 미팅을 신청할 수 있다.
용홍택 메디테크조직위원장(한양대 교수)은 “대학, 병원, 연구소, 기업, 스타트업 등이 함께 모여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기술 사업화와 생태계 활성화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라면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분야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과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