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지역공공형사립연합대학, e-모빌리티 산업 발전 MOU체결

이득운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장(왼쪽)과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이 e-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득운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장(왼쪽)과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이 e-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이하 협회)는 9일 동신대학교에서 지역공공형사립연합대학(UCC)과 e-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UCC에 속한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 박종구 초당대학교 총장, 이호균 목표과학대학교 총장과 이득운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 N-캠퍼스 설립·운영 관련 e-모빌리티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맺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교수 추천을 통한 인적 교류 △합동 교육과정 개설 등을 통한 실무형 인재 양성 △공동 연구 수행을 통한 지역사회·산업 발전 기여 △영광군 e-모빌리티 산업 특화 인재 양성 등이다.

동신대학교·초당대학교·목포과학대학교로 구성된 UCC는 교육부 글로컬 대학 예비 지정을 받았으며, 향후 글로컬 대학 선정 시 e-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영광 N-캠퍼스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전남 6개 시군에 N-캠퍼스 설립을 통해 e-모빌리티 산업 특화 인재 양성과 기초지자체 기반으로 한 지·산·학 협력 성장 거점 캠퍼스가 마련되면 전남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기초 지자체 연합 캠퍼스 구축으로 지자체 맞춤형 인력 창출을 통한 e-모빌리티와의 유기적 협력으로 전남 미래산업 글로벌 대학으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득운 협회장 “이번 협약으로 UCC와 함께 전남지역에 e-모빌리티 산업의 성장과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양성된 e-모빌리티 전문가를 국내외 e-모빌리티 산업에 뻗어나갈 수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