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는 지난 상반기에 진행한 'SFLOVE' 프로모션을 통해 모인 기부금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트립비토즈 고객들이 SFLOVE 프로모션으로 예약한 금액의 1%를 모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소아암 환아를 위한 돌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암 환아를 위한 돌봄 지원사업'은 소아암 환아 가정의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마련하고, 환아 보호자의 심리적 및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소아암 환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트립비토즈는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계기로 ESG 경영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정지하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여행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선순환 구조를 그리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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