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17일 아산 모나무르에서 '충남 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3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가 주관해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주희정 충남지회장과 여성기업인, 관계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 주제는 글로벌 여성 기업인을 육성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대회는 '글로벌 경제 및 경영환경변화와 위기관리'라는 주제로 우송대학교 김승래 교수가 여성기업 역량 강화 특강을 한다. 이어 △충남 우수 여성기업 소개 △여성기업 유공자 시상 △여성기업 제품 홍보부스 운영 △만찬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여성기업 홍보판촉전을 동시에 진행해 도내 다양한 규모와 업종을 가진 50여개의 여성기업이 제조하는 우수한 제품 및 홍보부스를 탐방할 수 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 기업주간의 의미 확인 △여성 기업인의 역량 강화 및 경영활동 촉진 △인적 네트워크 형성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 △유관 단체와의 협력 강화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의 3을 근거로 매년 7월 첫째 주 개최되는 법정 주간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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