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시스템즈, '반도체 품질 검사' 기술 SCI평가정보 우수기업 인증

와이시스템즈가 기술신용평가기관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와이시스템즈
와이시스템즈가 기술신용평가기관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와이시스템즈

와이시스템즈가 기술신용평가기관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와이시스템즈는 반도체와 2차전지 분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으로, 기술 발전에 맞춰 신규 및 미래지향적 기술에 중점을 둔 자동화 설비를 제조한다.

와이시스템즈의 기술은 '반도체용 머신비전의 설계 및 조립 기술'로, 조명 및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반도체의 크랙, 표면 오염 물질 등을 식별함으로써 반도체 제조 공정 단계에서 제품의 품질을 검사하고 결함을 찾아내는 데 사용되는 머신비전을 제조한다.

이외에도 자동화 기계설비를 제조하고 납품하며 유지관리 하는 자동화 시스템도 관여한다. 그중에서도 품질을 위한 QC시스템과 DB를 기반의 인공지능 시스템(ML)을 주력으로 하고있다. 머신비전 자동화 기계설비를 제조하고 납품하는 기업의 이미지로 성장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은 기업 사업역량과 시장 규모,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의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평가등급(TCB)으로 나눠 인증하는 제도다.

와이시스템즈 관계자는 “고객과의 상생과 상호작용을 통해 바람직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