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 업계가 오는 18일까지 삼성 차세대 폴더블폰 Z플립6·Z폴드6 사전 판매 행사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 이벤트부터 보상 판매 서비스, 할인·사은품까지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수요 공략에 나섰다.
쿠팡은 삼성 폴더블폰 신제품 2종과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을 사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은 국내 공식 출시일인 오는 24일부터 로켓배송을 통해 빠르게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 트레이드인(중고보상), 쿠팡 안심 케어, 쿠팡 와우 카드 결제 시 4%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도 준비할 예정이다.
SSG닷컴은 즉시할인 또는 다운로드 쿠폰, 청구 할인 등을 포함해 최대 혜택가 5% 할인가를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 7과 갤럭시 버즈 3 시리즈는 각각 최대 10%, 7%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오는 15일 저녁 9시에는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를 통해 사전 예약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상품권, 기프티콘 등 추가 혜택을 선착순 증정한다.
11번가는 사전판매 기간 갤럭시 신제품 판매 방송을 역대 최다 규모로 실시한다.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도원 성수'에서 유명인들과 함께 진행하는 현장 공개 라이브 방송(13일 12시)을 비롯해 총 14차례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사전판매 기간인 오는 18일까지 신용카드사 할인 혜택, 11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큐텐 계열 플랫폼 티몬·위메프·인터파크쇼핑·AK몰도 사전 예약 판매 통합 행사를 펼친다. 티몬은 사전 판매 기간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반납 시 최대 110만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AK몰은 폴더블폰과 버즈3 패키지 상품을 할인가에 구성해 선보이며 선착순 사은품으로 보조배터리를 전한다. 각 플랫폼 별로 라이브 방송과 추가 결제 혜택도 마련했다.
김관태 큐텐 그룹 통합디지털사업본부장은 “위메프와 티몬, 인터파크쇼핑, AK몰 등 국내 관계사들이 협업하며 신작 '갤럭시Z6시리즈'를 압도적인 혜택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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