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가호(Gaho)가 포함된 밴드 케이브(KAVE)의 데뷔곡이 ‘Venom’으로 정해졌다.
케이브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7일 낮 12시에 첫 발매되는 데뷔 싱글 ‘Venom’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단체 티저 사진에는 리드 싱글 제목인 ‘Venom’의 타이포와 함께 밴드 케이브 멤버 전원이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케이브(KAVE)는 보컬 가호(Gaho)를 필두로 케키누(Kekinu, 드럼), 지상(Jisang, 기타), 현(Hyun, 피아노/키보드), 오너(Ownr, 키보드/DJ)로 이루어진 밴드다. 멤버 전원이 작곡, 작사, 편곡, 올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했으며, 밴드로서의 탄탄한 연주력을 자랑한다.
케이브의 존재와 실력은 이미 가호의 솔로 활동 과정에서 알려진 바 있다. 가호의 솔로 앨범들에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가호의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여러 커버 곡은 각 영상마다 수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새로운 OST 주인공을 선발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 '띵곡가들'에서 우승해 던전앤파이터 공식 밴드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페스티벌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밴드 케이브는 17일 낮 12시 리드 싱글로 데뷔하며, 24일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