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11일 전남 중소기업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전남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강화 교육 및 정출연 전문가 매칭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지역 중소기업 35개와 정부 출연연 4개 기관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전남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애로기술 지원을 위해 R&D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교육과 정출연 연구자와 일대일 기술 매칭을 진행했다. 정부출연연 기관으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참여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 R&D 역량을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R&D 역량강화사업', '전남 중소기업 R&D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사업', '정부출연연 협력사업'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 역량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오익현 원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정출연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유도하고, 전남 기업들의 국가 사업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