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솔루션(대표이사 장홍석)이 춘천시청 옥외 투명LED 전광판 시스템 구축 사업에 자사 'T.FLEX' 투명LED가 선정되어 구축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춘천시청이 노후된 옥외 LED 전광판을 대체할 투명LED 전광판 시스템 구축을 진행한다. 기존 옥외 전광판은 노후화로 인해 변질된 색감으로 홍보물이 표출되어 청사의 미관을 해치는 요인이 되었다. 이에 새로운 옥외 전광판 구축 사업을 진행해 'T.FLEX' 투명LED 설치를 앞두고 있다.
제이솔루션은 우수조달지정물품 'T.FLEX' 투명LED 필름 8mm를 적용한 가로 11.5m, 세로 6m에 달하는 대형 투명LED 전광판을 제안했다. 높은 투명도로 큰 사이즈에도 공간에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밝고 선명한 콘텐츠 표출로 시민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T.FLEX' 투명LED는 국내 생산 및 엄격한 인스펙션을 통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작년 11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었다. 올해 4월에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정부조달우수물품관에 참가하였으며 6월부터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는 조달 등록 제품인 투명LED 8mm와 11mm 외에도 CMS 솔루션과 LED 컨트롤러 등을 함께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공간의 규모에 따라 컷팅 후 설치도 가능하며 PET 필름 특유의 뛰어난 유연성으로 평면이 아닌 곡면에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상담을 통한 공간 맞춤 설계부터 전문 엔지니어의 꼼꼼한 시공과 세심한 유지보수까지 제공해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더불어 최대 3000nit의 밝기로 옥외의 밝은 자연광에서도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출할 수 있으며 16bit 하이컬러를 구현해 풍부한 색감으로 공간에 생동감을 더해준다. 최대 80%의 투명도로 이번 춘천시청과 같이 대형으로 구축해도 공간이 갑갑하지 않고 탁 트인 느낌을 줄 수 있고 광고 전광판 외에도 미디어아트 파사드와 같이 인테리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LED 대비 전력 소모량이 40%, 탄소 배출량이 26.9%로 매우 적어 환경 친화적이다. 이는 연간 0.78kg/그루의 CO₂를 흡수하는 10년생 소나무를 매년 486837그루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한 국제 사회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수조달물품 'T.FLEX' 투명LED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이솔루션 공식 블로그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