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엠지 뮤직(MPMG MUSIC)이 호텔 스위트룸 타입의 팝업스토어와 함께, 20년 밴드명가로서의 묵직한 소통감을 드러냈다.
12일 엠피엠지 뮤직 측은 최근 서울 신촌 유플렉스 지하2층에서 진행된 첫 팝업 스토어 'Don′t Mute Your Music'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소란, 쏜애플, 솔루션스, 노리플라이, 아월, 설, 라쿠나, 터치드, 유다빈밴드, 구만 등을 보유한 밴드명가 엠피엠지 뮤직의 첫 오프라인 소통이벤트로 마련됐다.
특히 상주직원들은 물론 소란 고영배, 유다빈밴드 유다빈, OurR (아월) 박진규 등의 아티스트들까지 도슨트로 동참한 호텔 스위트룸 콘셉트 구성과 함께, 아티스트의 음악IP를 다양한 톤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돼 눈길을 끌었다.
미공개 데모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 샤워실, 파우더룸 등의 콘셉트 공간, 최고급 오디오장비로 아티스트의 바이닐을 청음 할 수 있는 특별 공간까지 음악을 직접 즐기는 구성은 물론, 엠피엠지 뮤직 로고를 각인한 호텔 내부 어매니티, 컵, 수건, 액자 등의 소품과 터치드(TOUCHED) 시계, 노리플라이의 권순관 스트링 악보집, Lacuna (라쿠나) bow-wow 앨범 아트워크를 활용한 티슈 등 다양한 오브제는 현장을 찾은 대중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아티스트 10팀의 음악이 들어간 '나만의 음악 취향 찾기' 테스트, 성수동 핸드드립 커피 '브루잉 세레모니'와의 협업으로 구현한 '엠피엠지 뮤직 블렌드' 등의 이벤트 또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엠피엠지 뮤직의 팝업스토어는 10만 인플루언서 커피뚜벅이, 도보마포 등을 비롯한 인플루언서들, 소란, 쏜애플, 솔루션스, 노리플라이 권순관, 아월, 설, 라쿠나, 터치드, 유다빈밴드, 구만 등의 아티스트는 물론 일 평균 6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불러들이며 성황을 이뤘다. 이는 20년 밴드명가로서의 명성과 함께, 밴드신의 적극적인 새로운 호흡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바로 주목된다.
엠피엠지 뮤직은 “팝업 스토어가 진행되는 일주일 동안 5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여 엠피엠지 뮤직의 20년 역사가 담긴 IP를 경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엠피엠지 뮤직의 IP를 알리고 확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엠피엠지 뮤직은 최근 정규3집 'N/A'로 컴백한 솔루션스를 비롯, 오는 8월17~18일 YES24 라이브홀에서 콘서트 'Squeeze!'를 개최할 밴드 소란, 8월동안 총 9일간의 단독공연을 펼칠 유다빈밴드 등 아티스트들의 행보로 이름을 새롭게 드러낼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