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13개 지역기관과 협력체계 구축해 스타트업 지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산업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강원도내 13개 기관과 24년도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 협의체를 구성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산업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강원도내 13개 기관과 24년도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 협의체를 구성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해정)는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도내 13개 기관과 24년도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은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관광 등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지역 특화분야 창업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2년간 46개 사를 공동 지원해 △기관매칭 68건 △기관 전문컨설팅 87건 △실증지원 및 연계지원 15건 △투자유치 4건 등의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올해 협의체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테크노파크, 한국관광공사, 더존비즈온, 강원대 기술지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연세대 임상시험센터, 강원관광재단, 강릉관광개발공사,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영월일자리청년사업단,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13개 기관이 함께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창업기업은 기관·기업 인터뷰-기관별 기업추천-협의체 지원기업 선정-각 기관별 컨설팅 및 자원(자금) 연계-실증지원으로 제품·서비스 고도화-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 등 총 6단계로 구성된 프로세스를 통해 초기 단계에서부터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지원을 받게 된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