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집중호우 피해 고객 대상 지원 캠페인 전개

쉐보레 트래버스
쉐보레 트래버스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한국GM)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피해 고객 대상으로 차량 침수 피해 고객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GM은 쉐보레와 GMC 차량 구매 시 현금 지원 프로그램과 침수 피해 차량 정비 시 수리 비용 지원 프로그램 등 캠페인을 프로그램별로 기간을 정해 전개한다.

쉐보레와 GMC 브랜드는 침수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구입 현금지원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이들 브랜드 신차를 구입할 때 피해를 입증할 보험사와 지자체 발급 서류를 제출하면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쉐보레 트래버스와 타호, GMC 시에라 구입 시 50만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2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자차 보험을 들지 않은 호우와 침수 피해 차량 고객 대상으로 차량을 전국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 입고 시 수리 비용 최대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매년 수해 지역과 피해 고객에 대한 지원을 통해 상생을 강조해온 GM은 고객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