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리과학연구소(이하 수리연)는 11일, 정신건강과 관련해 '수학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정신건강 R&D 기획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백은미 가톨릭대 교수, 이영화 서울여자간호대 교수, 최병희 한국한의학연구원 박사와 수리연 수학문화정책연구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학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우울, 불안 등으로부터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안과 향후 그 결과에 대한 검증 방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성인을 대상으로 수학문화 콘텐츠를 이용해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는 R&D 연구를 추진하고, 수학문화 콘텐츠의 효과를 검증하는 등의 다양한 연구를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진행하고자 한다.
그리고 현대의학, 한의학, 수학의 융복합 연구를 통하여 정신건강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수리연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적극적인 연구 수행을 통해 수학과 융합하여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
김영준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