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메일보안 벤처기업 리얼시큐(대표 정희수)는 최근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얼시큐 시리즈A 투자는 동문파트너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리얼시큐는 시리즈A 투자금을 사칭메일차단시스템 '리얼메일' 보급 확산에 투입한다. 리얼메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우수 기술인력을 추가 확보해 e메일 해킹공격 연구와 새로운 메일보안 솔루션 개발도 추진한다.
정희수 대표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사회공학적 해킹공격을 분석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메일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정보보안시장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얼시큐는 부산을 대표하는 정보보안 솔루션 개발사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비대면 사회공학적 해킹공격기법을 집중 연구한 끝에 사칭메일차단시스템 '리얼메일'을 개발, 현재 공기관, 대학,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
임동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