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번 성과평가에 대해 복권기금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신용·담보여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 정책자금을 지원해 창업 활성화, 고용 창출 및 재창업기업 재도약 등 사회적 가치 증진에 공헌한 것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 신산업 32개를 신설해 집중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중진공은 올해 728억원 규모 복권기금을 활용해 자금조달이 어려운 혁신 중소벤처·스타트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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