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대표 송영록)은 전문직FSR(보험재무설계사)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을 강화해 다양한 고객 수요 충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024 Expert FSR Summit' 컨퍼런스를 개최해 전문직FSR을 육성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문직FSR은 보험 영업을 하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등을 지칭한다.
상속 및 증여 관련 세금, 법률 문제가 다양해지면서 전문직FSR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전문직FSR 인력이 연평균 72%씩 성장했다.
다양한 전문직 간 협업으로 기업 및 개인사업자 대상 고객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일반FSR과 전문직FSR 간 협업 확대로 영업력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전문직FSR과 임직원 등250여 명이 참석해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린든 올리버 메트라이프 아시아 사장은 “한국은 메트라이프에 중요한 시장”이라며 “메트라이프생명은 한국 시장에서 존경받는 브랜드를 구축했고 우리의 목표는 고객 관리, 상품 혁신 및 성장에 대한 새로운 기준점을 설정해 시장 경쟁에서 앞서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전문직FSR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들의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법인 및 자산가 고객을 위한 세무·노무·법무 등 전문 컨설팅 종합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메트라이프생명은 최근 향후 5년 안에 국내5대 생명보험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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