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세미나를 열고 디지털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한다.
인기협은 국회입법조사처, 한국정책학회와 '국내 디지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정책 과제' 세미나를 오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기협은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 디지털산업 생태계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제22대 국회의 효과적인 입법·정책 과제 도출에 활용할 수 있는 국내 디지털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박성호 인기협 회장과 윤지웅 한국정책학회장이 환영사를 한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축사가 이어진다.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디지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정책 및 입법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ICT법경제연구소장), 이상용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규완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강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원석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성욱준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대학원 교수, 김남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총괄과장, 권영재 공정거래위원회 디지털경제정책과 사무관, 정준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패널로 참여한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