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출생 축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앞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도입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출생축하금을 지원해 직원 양육환경에 도움을 주고,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자녀를 출산하는 직원에게 첫째는 100만원, 둘째는 300만원, 셋째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외에도 △근속 10~30년 포상금 400만~1600만원 지급 및 유급휴가 5~15일 부여 △본인 결혼 유급휴가 10일 부여 △하계, 동계 유급휴가제도 운영 △결혼자금 무이자 대출 △임직원 종합 건강검진 △원거리 출퇴근자 주택 지원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뛰어난 인재를 확보하는 것만큼 이들이 걱정없이 아이를 낳고 기르도록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면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제도를 신설해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