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최대 성능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용 지능형 데이터 아키텍처인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을 정식 출시했다.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로 기업은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은 기업 고객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다.
가상화된 데이터베이스에 최적화된 공유 컴퓨트, 스토리지 풀에 기반한 인프라를 활용한 지능형 데이터 아키텍처로 사용량 기반의 요금 정책을 지원한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적게는 매월 수십만원대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기술로 모든 데이터 워크로드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은 지능형 스토리지 클라우드, 지능형 인공지능(AI), 지능형 OLTP 등을 제공한다.
지능형 스토리지 클라우드 서비스인 엑사스케일은 사용 가능한 모든 스토리지 서버에 데이터베이스를 분산하고, 데이터 인식 지능형 스마트 스캔으로 수천 개 CPU 코어로 모든 데이터베이스 쿼리 속도를 높인다.
엑사스케일은 AI 스마트 스캔으로 AI 벡터 검색 작업을 최대 30배 빠르게 처리한다. 지능형 OLTP는 서버 간 지능형 통신을 바탕으로 엑사스케일 가상 머신 클러스터 전반에 걸친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확장을 제공한다.
코탄다 우마마지스와란 오라클 수석 부사장은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은 모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의 미래형 아키텍처”라며 “인프라 비용을 최대 95% 절감시켜주는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을 통해 중소기업이나 적은 규모의 워크로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용 오라클 엑사데이터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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