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우수 인디게임 6개 '비트서밋 2024' 출동

게임문화재단·부산정보산업진흥원·BIC조직위·펄어비스 지원

'빅잼' 프로젝트 '비트서밋 2024' 참가 지원 이미지
'빅잼' 프로젝트 '비트서밋 2024' 참가 지원 이미지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서태건),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빅잼'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9일~21일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인디게임 전시회 '비트서밋 2024'에 6개 국산 유망 인디게임의 참가를 지원한다.

지원 게임은 △키키캐키캡(이게게게임) △텔레빗(이키나게임즈) △할케미스트(팀플라스크) △Thanks, Light(TeamLighters) △머지앤블레이드(매직큐브) △칼라 림(마일스톤게임즈)이다. 모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 어워드' 수상작이다.

'키키캐키캡'은 키보드 키 캐릭터들이 싸우는 로그라이크 방식의 키보드 액션 게임이고, '텔레빗'은 동물실험 중 사고를 겪은 토끼가 인류를 말살하는 최종병기가 되는 과정을 그린 플랫포머 게임이다. '할케미스트'는 특성이 다른 두 명의 주인공을 번갈아 조작하며 플레이하는 분할 액션 메트로베니아 게임, 'Thanks, Light'는 비추고 흡수하며 2D와 3D 상태를 변환하는 1인칭 3D 기하 퍼즐 게임이다.

'빅잼'은 펄어비스가 국내 우수 인디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다. 2022년부터 게임문화재단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 지난해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여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