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텟시스템즈는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와 클라우드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는 2020년 설립된 기업·소비자거래(B2C) 전문 물류 기업이다. 국내 e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 '스타트투데이(START TODAY)'와 글로벌 셀러 대상 크로스보더(Door to Door) 배송 서비스 '스투(STOO)'를 제공하고 있다.
퀸텟시스템즈가 공급하는 'CALS'는 비개발자도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하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이다. 간단한 설정으로 로직과 사용자경험(UX) 등 추가 가능하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테넌트별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는 원활한 물류 관리와 서비스 역량 강화 목적으로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를 도입해 직접 앱을 개발하기로 했다. 해외 구매 직배송 과정에 필요한 입출고와 배송, 재고 관리 등 원스톱 물류 서비스 앱 개발과 기능을 고도화 예정이다.
강태영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 대표는 “퀸텟시스템즈의 CALS 플랫폼 활용으로 물류 관리에 대한 도전 과제 해결과 해외 직배송 영역의 서비스 효율성을 향상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풀필먼트 및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용 퀸텟시스템즈 대표는 “최근 물류 테크 분야는 자동화, 네트워크, 인공지능, 로봇 기술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해 고객 만족도와 기업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e커머스 환경에 걸맞은 물류 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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