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포용 문화와 스마트시티 정책의 미래를 민·관이 함께 모색한다.
전자신문과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전시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4'에 함께 할 참관단을 모집한다.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주관하는 SCEWC는 매년 약 140개국, 700여개 도시와 800여개 기업, 연구센터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LIVE BETTER(더살기 좋은 도시)' 주제로 열리는 'SCEWC 2024'는 디지털 변환, 도시환경, 모빌리티, 정부와 금융, 공유도시 등 스마트 인프라와 차세대 모빌리티 영역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올해는 SCEWC 2024 연계 민·관 합동 국외연수단이 구성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서울시 의회·25개 자치구 공무원, 관계자 및 민간기업 담당자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은 최신기술과 혁신 솔루션을 바탕으로 디지털 포용, 스마트시티 분야 우수 정책 사례와 사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다. 공공은 민간 스마트시티 정책 실행 사례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학습이 가능하다.
참관단은 구체적으로 △디지털 포용 정책 콘퍼런스 참여 △스마트시티 민관 네트워킹 △SCEWC 2024 콩그레스 참석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현장 방문(카탈루냐 사회기반시설 통신망 보급 기지, 재생 단지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정책 관련 유관기관 방문과 공공정책 관계자 미팅 등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관점을 반영하면서 상호 이해 증진과 실질적 협력 기회 발굴 등 효과가 기대된다.
문의는 전자신문 영상본부((02)2168-9522)로 하면 된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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