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글로벌이 소타텍(SOTATEK)과 베트남 전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각사가 보유한 핀테크와 IT 기술로 한국과 베트남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한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 소타텍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소타텍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소타텍은 웹케시글로벌이 한국과 베트남에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웹케시글로벌의 전자금융서비스, B2B 핀테크 솔루션과 SAP를 연동 개발한다.
웹케시글로벌은 소타텍의 IT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업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해 비즈니스와 서비스 모델을 개발한다.
양사는 공동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양사 강점을 합친 B2B 핀테크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웹케시글로벌의 전자금융서비스는 기업 내부 시스템과 베트남 은행을 실시간 연동한다. 계좌와 법인카드 거래 정보, 실시간 이체, 고시 환율 정보 등 실시간 금융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베트남 특화 금융 서비스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웹케시글로벌과 소타텍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에서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을 개척하는 데 앞장서고, 우수한 상품 개발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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