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여름방학을 맞아 나주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나주시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나주시와 함께 지역 내 SW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나주시 산포면에 위치한 전남소프트웨어미래채움센터에서 진행한다.
캠프에서는 우리지역을 주제로 엔트리, 비트브릭 등 다양한 SW기자재를 활용해 SW,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분야 기초지식과 실무기술 함양을 위한 이론·실습(체험)교육을 통해 다양한 응용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초등학교 3~4학년(40명)은 7월 29~31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40명)은 8월 5~7일까지 3일간 20명씩 중·고급과정으로 각각 나눠 총 4개반으로 운영한다.
캠프 참여 신청은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주시 초등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시대의 핵심 역량을 마련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코딩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