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대표 이문구)은 약 2주간 ESG 경영실천 일환으로 전사적 '무용(無用)함 속 쓸모찾기: 그린박스(GREEN BOX)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함께 고민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이 진행된 지난 2주간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와 생활용품, 도서 등 약 200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물품들은 전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을 넘어 지역사회 수호천사이자 환경을 지키는 수호천사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보다 실질적이며 진정성 있는 참여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녹색·친환경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내 페이퍼리스 및 그린위크(Green Week) 캠페인 그리고 뚝섬한강공원 내 친환경 어린이 정원 조성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