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4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으로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연구개발 역량이 우수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지정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에이치시티 부설연구소는 이번 심사에서 경영자 기술혁신 리더십과 신서비스 기획 및 개발능력, 시장경쟁력 향상도, 연구개발인력의 신기술 개발 추진능력 등 10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연구소는 정부 포상 및 국가 연구개발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
회사 연구소는 국제시험인증·교정서비스 시험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험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부품방사선 시험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극한환경 무인무기체계 적용 베타전지 제조기술' 연구과제도 수행 중이다.
협동로봇 및 자동화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미래시험·인증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신뢰성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며 “우수한 기술로 미래 시험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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