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시스템반도체 벤처기업 아이언디바이스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정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서울대 전기공학과 석사출신 박기태 대표가 2008년 삼성전자와 페어차일드 반도체 출신 인력들과 함께 설립한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스마트장치 오디오 품질을 최적화하는 솔루션 등 수십 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설립 당시부터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았다. 기보는 동사에 설립 초기부터 기술창업보증과 사업화 R&D 보증 등을 지원해 반도체 분야 핵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을 견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기보의 고난도 기술가치평가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중앙기술평가원 등이 함께했으며, 새로운 평가체계와 기보 반도체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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