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오픈…맞춤형 보장 가능

네이버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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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 업계 최초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개인 여행일정에 맞게, 원하는 담보를 설정해 손해보험사가 제공하는 해외여행보험 가격을 비교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휴대품 손해부터 항공기·수하물 지연, 해외의료비와 여행중단 사고 등 총 14가지 주요 담보를 자유롭게 설정해 비교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 기능도 대폭 적용했다. 함께 여행하는 동반자를 9명까지 추가해 총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고, 보험비교부터 가입까지 사용자 정보 입력단계를 간소화했다. '네이버 항공권' 서비스를 통해 여행 항공권을 예매한 경우에는 여행기간을 입력 단계에서 항공권 정보를 통해 여행일정 불러오기가 가능하다. 이후 보험 가입을 위해 보험사 페이지로 이동하면 네이버페이에서 비교했던 보장내용이 그대로 자동 기입돼 몇 번 클릭만으로 쉽게 가입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제휴 보험사 모두 자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가격과 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가격을 동일하게 설정해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했다.

서비스는 롯데손해보험·메리츠화재·캐롯손해보험·하나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 등 6개 손보사와 제휴로 시작된다. 이달 중 제휴사 추가가 예정되어 있는 등 보험사는 지속 늘어날 예정이다.

조예나 네이버페이 보험서비스 리더는 “꼭 필요한 보장만 꼼꼼하게 비교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해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해외여행 시 항공권과 숙소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보험도 꼭 최저가를 비교하고 간편하게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