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업계 최초 '펫보험 비교'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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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반려동물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펫보험 비교' 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혁신금융서비스로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시행된 이후 가장 먼저 '펫보험 비교'를 출시한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3개사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제휴 보험사 확대는 검토 및 협의 중이다.

카카오페이 '펫보험 비교'는 쉬운 접근성과 사용자 중심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을 적용했다.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여러 보험사 펫보험 상품을 추천받고, 갱신형 상품과 재가입형 상품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정보 등록을 완료하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조건을 기준으로 가입 가능한 보험 상품이 월 예상 보험료와 함께 조회된다. 보험료 갱신 기간, 보장 비율, 1일 보장 금액, 자기부담금 등 가입 조건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다.

조회된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하면 일 수술비, 연 의료비, 연 수술비, 슬개골, 피부병, 구강질환, MRI/CT, 치과치료, 견주 보장 등 상세한 보장 범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보험 상세 페이지에서 '보험 가입하기'를 누르면 해당 보험사로 바로 이동해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배승호 카카오페이 보험사업총괄은 “'페이로운 소식' 설문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있어 가장 걱정되는 것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경제적 부담이지만 펫보험 가입률은 아직 낮은 편”이라며 “'펫보험 비교' 서비스 출시로 펫보험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면서 반려동물 건강에 대비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사용자 경험 개선과 펫보험 시장 확대 및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보험사와 적극 협력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