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는 17일 창업기업 발굴 후 투자까지 연계하는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사업 추진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패스파인더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투자를 통한 성장 기회까지 제공하는 투자연계 사업이다.
인천혁신센터는 올해 △뉴로라인즈(대표 김만희) △디비디랩(대표 강지수) △블루플래닛(대표 손원근) △비전스페이스(대표 최원석) △스텝하우(대표 황성욱) △앳원스(대표 홍성완) △오렌지풋볼네트워크(대표 윤현중) △이에스엠코리아(대표 최혜경) △퀘이자(대표 김명현) △프롬서울(대표 최현세) 등 총 10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했으며, 패스파인더 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인천혁신센터는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10개사에 3개월간의 투자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기업분석보고서 작성을 지원하며, 인천센터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및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우수기업 1개사에는 1억원 이상의 투자 확약과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추천이 이뤄진다. 상위 3개사에게는 사업 종료 후 2년 내 1회에 한해 '빅웨이브 기업설명회(IR)' 서류평가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한섭 센터장은“유망 창업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후속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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