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가 KB손해보험에 AI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를 지원했다.
KB손해보험는 지난 3월 AI 스튜디오스와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업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다이렉트 마케팅 △소비자 지원 △준법 지원 △자동차상품 △마케팅 기획 등 18개 부서에서 10분 분량의 영상 약 180개를 제작했다.
KB손해보험은 고객 혁신과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AI 스튜디오스 공식 도입을 결정했다. AI 스튜디오스를 더욱 다양한 부서에 도입하고, 고객을 위한 AI 안내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생성형AI 기술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딥브레인AI 관계자에 따르면, AI 스튜디오스 플랫폼을 사용하는 국내 기업 중 KB손해보험이 가장 많은 부서와 담당자들이 이용 중이다.
딥브레인AI는 KB손해보험 내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스튜디오스의 신규 기능을 소개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다양한 기업들이 AI 스튜디오스를 도입해 고객경험 혁신 및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는 성과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