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T없이 맑은 i들의 OT - 지옥도 편' 마지막 화를 공개했다.
앞서 자월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점심과 저녁, 잠자리를 걸고 국사봉 깃발 꽂기, 보물 찾기, 공포 체험 등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케미를 발산했다.
자월도에서의 둘째 날, 티아이오티는 눈 뜨자마자 시작되는 아침 미션에 잠이 덜 깨 멍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갯벌에 선착순으로 도착해야하는 미션에 멤버들은 비몽사몽한 상태에서도 갯벌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는 등 남다른 승부욕을 보였다.
이어 티아이오티는 점심 미션으로 깃발 뺏기 게임을 진행했다. 치열한 대결 이후 티아이오티는 추가 점수를 얻기 위해 제2회 장기자랑 대회를 열었다. 티아이오티는 코로 리코더 불기, 서로 다른 물건 세 개로 저글링하기, 멤버 성대모사 등 유쾌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쿠키영상 속 티아이오티는 갯벌에서 지난 4월 발매한 정식 데뷔 타이틀곡 'ROCK THANG(락 땡)'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아이오티는 가사 일부를 '갯벌'이라고 개사해 부르는가 하면, 일 바지를 입고 진지하게 퍼포먼스를 펼쳐 예능감과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동시에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티아이오티는 "자연의 공기를 많이 마셨다. 또 티아이오티가 했으면 좋겠다, 갔으면 좋겠다 하는 곳 있으면 댓글 달아달라.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하며 자체 콘텐츠를 마무리했다.
한편 티아이오티는 최근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개최된 TIOT 데뷔 콘서트 'Kick-START(킥-스타트)'를 성황리 마쳤다.
오는 27일에는 대만 타이베이 클래퍼 스튜디오에서 2024 TIOT 팬콘서트 'TIOT IS LOVING TAIPEI (티아이오티 이즈 러빙 타이베이)'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