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매력적 공원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4년 서울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해커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AIoT와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결합해 서울의 공원 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시민편의를 향상시킬뿐만 아니라 데이터 활용도까지 높일수 있는 기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AIoT 기술을 활용하여 △웹·앱서비스 제작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아두이노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2~4인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의 공원 내 불편사항 개선과 시민 편의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발로 공공 이익·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면 된다.
공모전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2시까지 마포구 상암동 소재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무박 2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받는다.
박진영 디지털도시국장은 “공원을 직접 이용하는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AIoT와 도시데이터라는 재료로 더 매력적인 공원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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