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워크데이와 AWS는 이번 협력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새로운 기능을 구축한다.
워크데이와 AWS는 이번 파트너십 확대의 일환으로 공동 시장 진출에 투자한다.
워크데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워크데이 가용성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AWS에서 워크데이를 실행하는 고객이 사전 구성된 워크데이 솔루션을 출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쉐인 루크 워크데이 기술총괄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워크데이 AI와 AWS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AI 기능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AWS를 활용하면 다양한 모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제공되는 AWS 툴과 서비스를 통해 해당 목표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크데이는 플랫폼의 핵심에 내장된 AI와 아마존 베드록,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 같은 AWS 기술을 활용해 고객 인력과 재무 자산 관리를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능을 개발할 수 있다.
워크데이는 'AWS 생성형 AI 혁신 센터'와 협력해 생성형 AI 역량의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실험하고 새로운 사용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워크데이는 거대언어모델(LLM)의 성능을 향상하고자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활용을 강화하고 있다.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개발자와 고객이 AWS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네이티브 통합을 확대하고 있다.
고객들은 워크데이 익스텐드에서 AWS 람다, 아마존 이벤트브릿지, 아마존 컴프리헨드, 아마존 S3, 아마존 텍스트랙트, 아마존 트랜슬레이트 등 AWS 기술과 함께 워크데이 데이터를 사용해 HR과 재무 프로세스를 위한 맞춤형 앱을 대규모로 구축할 수 있다.
캐서린 렌츠 AWS 부사장은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인 AWS를 통해 워크데이는 전 세계 기업이 대응력과 데이터 중심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
박두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