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유스트라 ITSM' 솔루션 기능 업데이트···도입 장벽 낮췄다

[사진= GS ITM 제공]
[사진= GS ITM 제공]

GS ITM이 올해 하반기에 '유스트라 ITSM' 솔루션 기능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하고, IT 서비스관리(ITSM)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

업데이트는 IT 운영 부담 절감과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GS ITM은 유스트라 ITSM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한다. AI는 ITSM 이용 시 발생하는 사용자 질문에 실시간 응답한다. 사용자는 이용 만족도를 높이면서 IT 부서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질의응답으로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과거 처리 명세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유스트라 ITSM 솔루션 환경도 고도화한다. 모바일 서비스를 순차 오픈하고 단순 업무, 장애, 문제 등 프로세스별 활동을 관리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 기능을 기업 운영 환경에 맞춰 구성하도록 한다.

유스트라 ITSM은 다수 대기업에 제공해 온 IT아웃소싱(ITO) 사업 기술을 집약했다. 서비스 데스크, 워크플로우 관리, 템플릿 관리, 지속 통합·배포(CI/CD) 연계, 챗봇 등 쉽고 빠른 정보기술 서비스 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폭넓게 제공한다.

고객은 IT 인프라스트럭처 라이브러리(ITIL) 기반으로 신속·간편하게 유스트라 ITSM을 도입할 수 있다. 기본 정의된 ITIL 프로세스를 활용해 서비스와 담당자를 지정하고 결재선 구성, 사용자 등록 등 4단계만 거치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월 구독 방식이어서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CI/CD 도구 연계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에 완벽 대응할 수 있다. 형상·배포 관리 도구와 연계하면 내부 통제와 함께 요청부터 배포까지 모든 증거자료 보관·관리가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서비스 수준 관리(SLA) 지표 6가지를 기본 제공한다. 해당 지표를 활용해 정보기술 서비스 운영 목표를 수립하고, 지표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유스트라 ITSM은 비IT 분야 중 서비스 관리 프로세스가 필요한 경우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고유 요구 사항에 맞춰 서비스 데스크를 설정할 수 있다. 기존 이메일, 유선, 채팅 등에서 발생하는 요구 사항을 툴 하나로 단일화하기 때문에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변재철 GS ITM 대표는 “신속하고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ITSM 솔루션으로 중견·중소 기업이 빠르게 이용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